'천년 한 뿌리' 광주·전남, 전남·광주가 1986년 광주가 직할시로 승격하면서 분리된 지 40년 만에 다시 한 몸으로 재결합해 오는 7월 역사적인 대통합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낙후의 대명사'이던 광주·전남은 인구 320만, 지역내총생산(GRDP) 150조원, 연간 예산 25조원의 '슈퍼 지자체' 탄생으로 소멸위기 극복과 공동번영의 이정표적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그러나 재정 지원의 지속성과 자치분권을 위한 실효적 권한 이양이 담보되지 않을 경우 '미완성 분권'에 그칠 수 있고,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은 요원해질 수 있다. 화학적 결합을 위한 촘촘한 통합설계를 주문하는 목소리도 높다. 첫 통합 특별시장·교육감 선출도 현실화돼 6월 지방선거 판도에도 적잖은 변화가 예상된다. 행정통합의 법적기반이 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이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통합은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이라는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의 제안설명에 재석 의원 175명 중 159명이 찬성표를 던져 가결됐다. 발의된 지 꼬박 한 달 만이다. 5편 13장 3절 408개 조문에 16개 부칙으로 구성됐고. '특별법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특례는 394개에 이른다. 특별법은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 나설 초대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공천과 관련, 당내 경선을 5인 결선과 시민배심원제, 권역별 순회경선 방식으로 치르기로 잠정 결정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8인 예비경선 후 5인 본경선(결선) ▲시민공천배심원제 도입 ▲권역별 순회경선을 골자로 한 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룰을 최고위원회에 공식 제안했다. 공관위는 우선, 공천신청자 8명 모두를 적격자로 보고 컷오프 없이 경선 후보자로 선정했다. 김이수 위원장은 광주권 후보로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내고 지난 4년 시정을 이끈 강기정 후보, 당·정·청에서 경험을 쌓은 재선 국회의원 민형배 후보, 호남발전특위 수석부위원장인 이병훈 후보, 호남 유일의 청년 광역단체장 후보로 뛰고 있는 정준호 후보를 차례로 소개했다. 전남권 후보로 재선 지사로 8년 간 도정을 지도해 온 김영록 후보, 도의원부터 시작해 3선 국회의원까지 오른 신정훈 후보, 농식품부 장관을 지낸 4선 의원 이개호 후보, 여수시장과 전남도당위원장을 지낸 주철현 후보를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광주, 전남 서부, 동부) 권역별로 합동연설회, 합동토론회를 열어 상위 5인으로 압축하고, 본경선에선 통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 적격 계속심사 대상자에 올랐던 김철우 보성군수와 장세일 영광군수가 정밀심사 끝에 적격 판정을 받았다. 26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중앙당 최고위원회는 전날 전남 지역 정밀심사 대상자 72명 중 62명에 대해 적격 판정을 내렸다. 나머지 10명은 반려 통보했다. 적격 판정을 받은 62명의 명단에는 김철우 군수와 장세일 군수가 포함됐다. 전남도당은 반려 통보받은 10명과 현재 심사 중인 10명 등 20명에 대한 심사를 이어간다. 이들에 대한 최종 판정은 3월2일 내려질 예정이다. 전남도당은 지난 4일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자격(적격 대상자)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심사 결과 전남지역 지방선거 입지자 중 적격판정자는 551명, 계속심사 대상자는 102명이었다. 당시 김철우 보성군수와 장세일 영광군수, 김한종 장성군수는 정밀심사 대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중앙당에 이의를 제기했으며, 중앙당은 이를 받아들였다. 전남도당은 3월2일 오후부터 기초자치단체장·광역의원·기초의원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한 면접을 진행한다. 호남일보 인터넷신문 관리자 기자 |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치적 고향인 인천으로 돌아가겠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인천 계양을 출마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 송 전 대표는 25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열린 2025학년도 대학원 석·박사 학위 수여식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송 전 대표는 "태어나고 자란 광주·전남은 생물학적 고향이지만, 보궐선거가 있는 인천은 정치적 고향이기 때문에 다시 돌아가려 한다. 인천으로 이사를 마친 상태"라며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인천 출마를 염두에 둔 발언을 이어갔다. 인천 계양을에서 5선을 지낸 송 전 대표는 2022년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의 국회 입성을 위해 지역구를 양보했다. 오는 6·3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이 인천 계양을에 등판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송 전 대표와 맞붙을 가능성이 점쳐진다. 이에 송 전 대표는 전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 인천 계양을 출마설에 대해 "국회의원은 임명직이 아니라 국민이 뽑는 헌법기관"이라며 "계양구든 뭐든 국회의원 후보자를 결정하는 것은 그 지역의 당원과 국민"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저는 국회로 돌아간다는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