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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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다주택자 대출’도 꽁꽁… 은행권 대출 문 더 좁아진다

올해 가계부채 관리방안 한층 강화될 듯 올해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강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금융권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에 대한 대출 규제 강화를 지시한 만큼 은행권의 대출 문은 더 좁아질 전망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올해 가계부채 관리방안에서 은행권 가계대출 총량 증가율 목표치를 1.8%보다 상당폭 낮추는 방안을 담을 예정이다. 앞서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월례 간담회에서 “작년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율이 약 1.8%인데 이것보다는 조금 더 낮게 해서 엄격하게 관리하겠다”며 총량 목표치를 낮추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가계부채 관리방안에 다주택자·임대사업자에 대한 대출을 제한하는 방안까지 포함되면 올해 가계대출 총량 목표치는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다주택자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만기 연장 시 담보인정비율(LTV)을 0%로 적용해 연장을 제한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이를 위해 차주 유형과 대출 구조, 담보 유형, 지역 등 전 금융권의 다주택자 현황 파악에 나선 상태다. 그동안 전체 가계대출에 적용해온 총량 목표치를 주담대에 별도 부과하는

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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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영록 전남지사, 2028 G20 유치 도전

김영록 전남지사가 2028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을 선언했다. 김 지사는 11일 오전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2028 G20 정상회의 유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세계로 도약하는 결정적 계기"라며 유치 비전을 밝혔다. 이번 구상은 지난해 11월 이재명 대통령이 "인프라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번 G20 정상회의만큼은 지방도시에서 치렀으면 좋겠다"고 강조한 데 따른 대응이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이 2028 G20 의장국을 맡은 것은 국제사회가 우리에게 기대하는 역할이 크다는 뜻"이라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글로벌 어젠다의 해법을 제시할 준비가 된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섯 가지 유치전략을 밝혔다. 우선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온몸으로 증명해 온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세계 정상들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강력한 해답을 줄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전남광주는 기후위기라는 전 지구적 난제 앞에서 세계 정상들에게 탁월한 해법을 제시할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인공지능(AI) 첨단기술로 도약하는 지역이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기본사회를 실현하는 도시, K-컬처의 뿌리와 미래를 세계에 보여 줄 수 있는 지역이라는 것이다. 기존 단일 도시 개최 방식에서

라이프

구례 육용오리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24시간 일시이동중지명령

전남도는 26일 구례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초동방역과 가축처분, 24시간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육용오리 9000여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방역지역 예찰검사 과정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정밀검사 중이다. 결과는 1~3일 이내 나올 예정이다. 전남도는 항원 검출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가축 처분을 완료했다. 도 현장지원관 2명도 파견해 발생 원인 등에 대한 정밀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농장 반경 10㎞ 방역지역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하고 있다. 주변 소하천과 저수지 인근 도로, 가금농장 진입로에는 가용 소독자원을 동원해 집중 소독을 하고 있다. 전남도는 발생 계열사와 지역 오리농장, 도축장·사료공장 등 관련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대해 27일 낮 12시까지 24시간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내렸다. 이영남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역을 가리지 않고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농장 내부로 유입될 수 있는 오염원을 원천 차단하는 것이

학교별 교복값 최대 87만원 차이…광주는 '입찰 담합' 의혹도

종로학원, 전국 5155개 중고교 교복값 분석 최저가는 7만4000원, 최고가는 94만8500원 지역별로 중·고교 평균 교복 가격 11만원 ↑ 광주에서는 교복 입찰 담합 의혹 제기되기도

학교에 따라 교복값이 최대 87만원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별 고등학교 동·하복 교복 가격을 조사한 결과 최저가는 7만4000원, 가장 비싼 곳은 94만8500원이었다. 24일 종로학원이 '학교알리미' 공시 정보를 통해 전국 5155개(중학교 3002교·고등학교 2153교) 중·고교의 동·하복 교복을 분석한 결과 전국 17개 시도의 중학교 평균 교복값은 최대 11만7627만원 차이났다. 경기의 경우 평균 가격이 34만3812원으로 가장 높았고, 광주는 22만6185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고등학교 평균 교복값은 시도별로 최대 11만600원 벌어졌다. 강원의 평균 교복값은 34만5018원으로 가장 비쌌고, 광주는 23만4418원으로 가장 낮았다. 학교별 교복 가격 차이도 컸다. 서울 한 일반고의 교복 평균 금액은 7만4000원이었으나, 강원의 한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의 교복비는 94만8500원에 달했다. 중학교에서도 학교별로 53만3000원의 격차를 보였다. 경북의 한 중학교의 교복값은 60만8000원 수준이었으나, 서울의 한 중학교는 7만5000원에 불과했다. 학교장이 입찰로 업체를 선정하는 교복 학교주관 구매제도 운영 권한을 갖고 있는 시도교육청 교

조선대병원, 로봇수술 800회 달성…지역 암 치료 혁신

고난도 암 수술 등 중증질환 치료 역량 입증

조선대학교병원이 난이도가 높은 로봇 수술 800회를 달성하며 중증질환 치료 역량을 입증했다. 24일 조선대병원 로봇수술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2022년 4월 광주 최초로 4세대 첨단 로봇수술기 '다빈치 Xi'를 도입하며 개소했다. 이후 광주·전남 최초로 '경구 로봇 갑상선 절제술', '단일공 로봇 담낭절제술', '로봇 생체 공여 신장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호남·충청권 최초 '로봇 간 이식 기증자 수술'까지 무사히 마쳐 지역 내 독보적인 로봇수술 성과를 입증했다. 지난해 11월 로봇 수술 700회 돌파에 이어 불과 3개월 만인 이달에는 로봇 수술 800회를 달성했다. 병원은 전체 수술 중 갑상선암, 전립선암, 위암, 신장암 등 고난도 암 수술이 약 70%를 차지하며 중증질환 치료의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조선대병원은 고난도 수술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과 로봇 수술 전담 간호사,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상시 협진 체계를 구축, 안전한 로봇 수술 시행이 가능하다. 축적한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수술 시간 단축, 출혈량 감소, 합병증 예방 등 구체적 임상지표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김유석 조선대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은 "로봇 수술 800회 달성

미디어





동영상 뉴스

교육

(재)화순장학회, 2026년 상반기 장학생 선발

3월 8일까지 정부24 온라인 신청 접수

화순군은 (재)화순장학회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3월 8일 24시까지 ‘2026년 상반기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장학금은 ▲화순(성적) 장학금 ▲복지 장학금 ▲예능특기 장학금 ▲다자녀(3자녀 이상) 장학금 ▲학교 밖 청소년 장학금 등으로 운영된다. 장학회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안정적으로 진로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상반기에는 해외유학생 장학금을 새롭게 신설해 국외 대학교 재학생 5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다자녀 장학금 지원 기준도 확대했다. 고등학생은 기존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에서 관외 고등학교 재학생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혔으며, 대학생은 4년제 이상 요건을 삭제하고 교육부 고시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 지원 가능 대학' 명단에 포함된 대학 재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부모(보호자)와 학생 중 2인 이상이 화순군에 1년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다자녀 장학금은 올해 상반기에는 3자녀 이상 가정만 신청할 수 있으며, 2자녀 가정은 하반기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정부24(www.gov.kr)에서 ‘화순장학회’를 검색해 해당 장학금을 선택

목포대·순천대 "통합 찬성" 전남국립의과대 신설 속도

대학 통합·국립 의과대학 신설 2월 최종 승인 예상

국립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의 통합이 순천대 학생들의 찬성으로 가시화되면서 국립 의과대학 신설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전남도와 목포대, 순천대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순천대 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을 묻는 재투표에서 50.34%가 찬성했다. 이날 투표에는 전체 학생 6328명 중 3127명(49.42%)이 참여했으며, 1574명 찬성으로 절반을 넘기면서 중단됐던 대학 통합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순천대 학생들은 지난해 12월23일 첫 투표에서 과반 이상이 찬성했던 교수, 직원과 달리 반대(60.7%)가 우세했다. 당시 목포대는 교수, 학생, 교직원 등 세 직역 모두에서 찬성율이 절반을 넘겼으나, 순천대는 학생들의 반대율이 높아 통합 논의에 제동이 걸렸다. 양 대학은 순천대가 통합 찬성으로 의견이 모아짐에 따라 2027년 대학통합을 목표로 절차에 들어가고, 국립의과대학 신설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대학통합은 국립대학 통폐합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교육부에서 최종 승인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심사를 통과하더라도 2월께나 최종 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은 전국 첫 글로컬

전남대학교·앰코테크놀로지 반도체패키징 공동연구소 설립

자동차·AI반도체 패키징 연구 ‘지역 정주형’ 고급 인재 양성 전남대가 캠퍼스 내에 반도체 패키징 기술 공동연구소를 설립해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와 함께 국가균형발전과 전략 산업을 육성한다. 9일 전남대에 따르면 12일 첨단캠퍼스에 문을 여는 반도체 패키징 기술 공동연구소는 고성능·고집적 반도체 시대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패키징 분야에서 실증 연구와 인재 양성을 동시에 수행하는 산학협력 거점이다. 연구소는 자동차·인공지능(AI) 반도체 패키징 기술과 AI 기반 지능형 공정 개선 기술 등 국가 전략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학부·대학원·기업 연구소 간 연계 교육을 통해 지역 정주형 고급 인재 양성 모델도 구현 할 계획이다. 이는 권역별 전략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5극3특’ 국토 전략 취지를 현장에서 구체화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전남대와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의 산학협력 모델은 이미 정책 현장에서 주목 받아왔다. 지난해 10월 교육부 국정감사와 12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보고에서, 양 기관의 협력이 전국 대학이 참고할 만한 우수 산학협력 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전남대 관계자는 “전남대와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의 공동연구소는 거점 국립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