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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부, 석화업계에 "재편계획 기한내 미제출시 각자도생"

김정관 산업장관, 여수서 석화기업 사업재편 간담회 계획서 제출 기한 연장 계획 없어…12월말 제출 당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6일 "정부가 지난 8월에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을 통해 발표한 산업재편계획서 제출 기한은 12월말로 이 기한을 연장할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관련기사 5면) 김정관 장관은 이날 오전 여수 국가산업단지에서 열린 '여수 석유화학기업 사업재편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언급한 뒤 "이 시한을 맞추지 못한 기업들은 정부 지원에서 제외될 것이며 향후 대내외 위기에 대해 각자도생해야 할 것"이라고 원칙을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석유화학산업 구조개편 3대 방향 및 정부지원 3대 원칙 등을 포함한 '석유화학산업 재도약 추진방향'을 발표했고 사업재편 계획서 제출 시한을 12월말로 제시하는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울산 석유화학기업 사업재편 간담회'에서 울산지역 석유화학기업의 신속한 사업재편을 촉구한 것에 이어 여수 지역 기업들의 사업재편 논의를 독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 장관은 간담회에서 "대산이 사업재편의 포문(gate)을 열었다면, 여수는 사업재편의 운명(fate)을 좌우할 것"이라며 나프타분해시설(NCC) 보유한 석유화학기업의 신속한 사업재편이 절실하다고 기업들을 설득하는 데 주력했다. 간담회 이후 김 장관은

김장재료 가격 엇갈려… 무는 하락·배추는 반등

aT "공급 안정… 올해 김장 비용 낮아질 듯"

본격적인 김장철에 접어들면서 주요 김장재료인 배추와 무의 가격이 상반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2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광주전남지역본부가 발행한 '농수산물 소식지 얼마요'에 따르면 24일 광주 양동시장 소매 가격 기준 무(1개)는 재배면적 확대와 양호한 작황으로 출하량이 증가해 2주 전보다 14.2% 하락한 2000원에 거래됐다. 반면 배추(1포기)는 잦은 강우로 출하가 지연되며 5750원으로 가격이 9.5% 상승했다. 다만 배추는 전년 대비 여전히 낮은 가격대를 유지하며 올해 김장 비용은 지난해보다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김장 부재료 역시 가격 변동이 엇갈렸다. 배·굴·새우젓 등은 각각 2주전 대비 1.2%, 13.1%, 6.2% 상승했으나 새우젓을 제외하면 대부분 전년 대비 낮은 수준을 보였다. 품목별 거래 동향을 살펴 보면, 배추·대파 등 김장용 채소는 수요 증가로 오름세를 보인 반면, 상추·호박 등 엽과채류는 소비 둔화로 내림세를 나타냈다. 수산물에서는 김장철 수요가 집중되는 굴과 새우젓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향후 2주간 가격 흐름도 김장재료를 중심으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배추는 김장배추 결구가 부진해 출하가 충분치 않아

올해 3분기 광주·전남 대출 6058억↓…가계대출 중심 감소

예금은행 수신 전환 확대로 예금 증가세 지속 가계대출 주택 담보 대출 중심으로 감소 전환

3분기 광주·전남 지역 금융기관 예금은 증가 폭이 확대된 반면, 대출은 가계대출 감소 등으로 증가 폭이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제공한 '2025년 3기 광주·전남 지역 금융기관 예금·대출 동향'에 따르면 금융기관 예금은 1조2920억원에서 1조7868억원으로 2분기보다 4948억원 증가했다. 대출은 2조2723억원에서 1조6665억원으로 6058억원 줄었다. 예금 부문에서는 예금은행이 전분기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하며 예금 증가에 힘을 보탰다. 예금은행 예금은 3968억원 감소에서 6376억원 증가로 전환됐으며, 특히 정기예금 등 저축성예금이 늘어난 영향이 컸다. 반면 금융채 중심 시장성 예금은 감소로 전환했다.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예금 증가 폭은 전분기 1조6889억원에서 1조1492억원으로 축소됐다. 신탁회사는 3187억원 증가에서 2145억원으로 감소 전환했고, 상호금융도 증가 폭이 4721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줄었다. 대출 부문에서는 예금은행과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모두 대출 증가 폭이 줄었다. 예금은행 대출은 1조4846억원에서 1조707억원으로 감소했다. 특히 가계대출(+9457억원→ -885억원)은 주택담보대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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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강기정·김산, 광주공항 통합이전 사전협의

김영록 전남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 김산 무안군수가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서울에서 만났다.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대통령실 김용범 정책실장의 주선으로 서울 모처에서 열렸으며, 세 지자체장이 통합 이전 추진을 위한 사전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대통령이 광주·전남 타운홀 미팅에서 약속한 대통령실 주관 군공항 이전 6자 협의체 구성을 위한 사전 절차로, 각 기관이 제기해온 쟁점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통합 이전에 따른 주요 쟁점을 폭넓게 논의하며, 각 지자체의 입장도 허심탄회하게 주고받았다. 세 지자체는 정부가 마련한 중재안에 큰 틀에서 공감하고, 12월 중 6자 협의체를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또 무안군 발전을 위한 국가산단 조성 등 첨단산업 기반 구축에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1조 원 규모의 주민지원사업 재정 확보 방안과 호남고속철도 2단계 개통에 맞춘 광주 민간공항 이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 접근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도는 "난제가 얽혀 진전을 이루기 어려웠던 통합 이전 논의가 이번 4자 사전협의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통합 이전 추진 과정에서 주민

라이프

누리호 4차 발사 성공… 정부 "자주 우주역량 확보"

위성 목표궤도 안착… 비행 성능 검증 모두 성공 배경훈 부총리 "독자적인 우주 수송 역량 재확인"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국내 우주 수송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독자 개발한 한국형발사체(누리호)의 4차 발사가 성공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배경훈 부총리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에서 진행한 누리호 4차 발사 결과 발표 브리핑에서 "누리호 4차 발사가 성공한 사실을 국민 여러분께 전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누리호는 27일 새벽 1시13분 정각에 발사됐다. 항우연은 발사체 비행정보를 담고 있는 원격수신정보(텔레메트리)를 초기 분석한 결과 누리호가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12기의 큐브위성을 목표 궤도(600km)에 성공적으로 분리안착시켰음을 확인했다. 누리호는 발사 후 정해진 비행시퀀스에 따라 모든 비행 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누리호 1, 2, 3단 엔진 연소와 페어링 분리가 모두 정상적으로 이뤄져 누리호에 탑재된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의 분리까지 모두 성공했다. 배 부총리는 "이날 오전 1시13분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누리호가 최종 고도 601.3km 궤도 속도 7.56km/sec, 경사각 97.75도로 태양 동기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며 "탑재된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누리호 4차, 27일 새벽 12시55분 발사

기립·고정 작업 완료… 최초 야간 발사

25일 오후 1시 36분 누리호를 발사대에 기립 및 고정하는 작업이 완료됐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는 4차 발사를 앞두고 발사대로 무사히 옮겨졌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5일 오전 10시42분 기준 누리호가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까지의 이동을 모두 마쳤다. 당초 오전 7시20분 이송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비 예보로 일정이 지연됐고, 발사준비위원회가 오전 8시30분 열린 뒤 9시에 이동을 시작했다. 누리호는 무인 특수이동 차량(트랜스포터)에 실려 발사체 종합조립동에서 발사대까지 약 1.8㎞ 구간을 이동했다. 충격이 발사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시속 1.5㎞ 수준의 매우 느린 속도로 진행됐으며, 약 1시간10분 가량 소요됐다. 항우연은 발사대로 옮긴 누리호의 기립 작업을 시작했다. 우주항공청은 26일 오후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추진제 충전 여부를 최종 판단한다. 기술적 준비 상황과 발사 윈도우, 기상 조건, 우주물체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 검토해 최종 발사 시각도 결정할 예정이다. 변수가 없을 경우 누리호 4차 발사 시각은 27일 새벽 12시55분이 유력하다. 새벽 발사로 결정된 이유는 주탑재체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의 임무 때문이다. 차중3호는

미디어





동영상 뉴스

교육

나주교육청, KCA·KT와 함께 ‘AI·ESG 디지털 미래 체험 프로그램’ 운영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최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과 KT와 협력하여 한아름초등학교 5학년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AI·ESG 디지털 미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세대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 ESG 교육 모델 구축을 목표로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KCA 본사를 방문해 ▲영상 크리에이터가 알려주는 올바른 미디어 사용법 ▲KT AI Station을 활용한 체험형 AI 교육 ▲ESG 체험 전시관 탐방 ▲대학생 IT서포터즈(KIT)와 함께하는 가짜뉴스 판별 교육 등 AI·미디어·ESG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나주교육지원청과 KCA는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소외계층의 접근성을 높이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책임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및 진로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주교육지원청과 나주시청이 학생 모집과 차량 지원 등 운영 전반을 함께 협력하여 추진했으며, 참여 기관들은 “미래세대가 디지털 윤리를 체험적으로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ESG 가치

"중학교 배정 수작업 골치" 광주교사노조 전산화 촉구

입학 서류 대부분 수작업으로 첨부 서류 오류 발생하면 같은작업 반복

광주지역 초등학교 교사들이 중학교 배정 관련 업무를 전산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광주교사노조는 20일 성명서를 내고 "초등학교 6학년의 중학교 배정 업무를 담임과 부장교사가 담당하는데 대부분 서류작업을 수작업으로 하고 있어 부작용이 크다"고 주장했다. 교사노조는 중학생 배정시 가족관계증명서와 장애 확인서, 한부모가정 확인서 등 관련 서류가 필요한 데 이를 수작업으로 하다보니 오류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관련 서류를 초등학교 부장교사가 소지한 채 지역교육지원청에 줄을 서 제출하는 데 서류에 오류가 발생하면 같은 일을 다시 반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부모와 학생이 가족관계증명서나 한부모가족 확인서 등 가족의 내밀한 사안을 서류로 외부에 공개하는 것도 비인권적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과정은 대부분 전산화가 이뤄져 교사들이 이 같은 불편을 겪지 않고 있다. 광주교사노조 관계자는 "인공지능 3대 강국에 들어보겠다는 국가에서 아직도 수작업으로 서류를 제출하는 것은 한 참 시대에 뒤떨어진 행정"이라며 "하루 빨리 중학교 입학 배정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호남일보 인터넷신문 관리자 기자 |

전남교과교육연구회, AI 기반 학생 주도성 수업 확산 ‘견인’

4차 연수회… 수업공개·유초등 2030수업나눔 한마당 참여 올해 총 46개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 운영 “수업 대전환 주력”

전남 유·초등교사들이 교실 속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인공지능(AI) 기반 미래교실 수업 대전환을 향한 새로운 길을 열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열리고 있는 전남교과교육연구회(회장 김병남)의 ‘2025 제4차 수업나눔 연수회’에 교과별 수업 공개와 협의회를 통해 그 생생한 모습이 소개되고 있다. 연수회의 첫 수업나눔은 12일 순천남초에서 진행된 실과 수업으로 문을 열었다. 학생들은 캔바AI와 패들렛을 활용해 ‘순천의 생태를 소개하는 디지털 게임’을 직접 기획·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수업 교사는 “AI를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학생들이 상상력과 문제해결력을 발휘하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14일 사회과 수업에서는 장성중앙초 3학년 학생들이 ‘통신수단의 변화는 세상과 생활을 어떻게 바꾸었을까?’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디지털 미디어 자료를 활용한 탐구 활동을 펼쳤다. 수업자는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를 기반으로 한 수업 설계 과정을 공유했으며, 참석한 교사들은 “미디어 리터러시는 사회과의 핵심 역량으로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같은 날 목포용해초에서는 ‘글쓰기를 통해 주변 사람들과 마음 나누기’를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