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문화연구소 대표 조지현 박사(유럽월드마스터 조리명인/국제요리대회 심사위원/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9호 이수자)는 

2025년 11월 29일~30일 양일간 베트남 호치민시 반랑대학교에서 열린 '제2회 K-푸드 요리경연대회 및 K-컬처 페스티벌' 공식 심사위원장으로 참석해 베트남과 한국 전통음식 전시·문화 교류 확대에 힘썼다.

호치민내 16개 대학 한국어과 학생 및 한국어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 대회는 K-푸드 요리경연대회는 2024년 베트남 홍방국제대학교에서 치러진 제1회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대회로, 참가 규모와 열기는 전년 대비 더욱 확대되며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특히 K-푸드 요리경연대회는 베트남 현지 16개 대학들 사이에서 유치 열기가 뜨거워 베트남 현지 대학 순회 행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K-푸드문화연구소 조지현 박사, K-푸드연구위원 조동원 석사, 강동대학교 k-푸드창업학과 김진숙 교수, 경기대학교 이현송 석사, 양순님 한식명인이 한국의 전통 다식·한과·절편공예 등 K-푸드 전통 디저트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으며, 베트남 현지 국민, 대학생들과 함께 K-푸드 요리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주목을 받았다. 

반랑대학교 총장은 전통음식 작품을 둘러보며 깊은 감동을 표했으며, 호텔경영·조리학과 학과장은 연신 감탄을 보내며 향후 반랑대학교 조리학과 강의 개설을 제안하기도 했다.

더불어 필리핀 16개 대학 총장단은 한국 전통음식 교육 및 K-푸드 문화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호치민 한국교육원장 또한 전통 한과 전시에 큰 감명을 받았으며, “호치민 내 3세·4세 한국계 학생들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전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추진에 대해 구체적 협력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베트남 K-문화협회 안치복 회장과 대회에 참여한 베트남 대학생들은 K-푸드 요리시연과 K-팝·K-댄스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활기 넘치는 현장을 만들어냈다. 참가 학생들은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발표하며 꿈을 더 확실히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K-푸드문화연구소가 주도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한국의 전통성과 현대적 창의성을 함께 담아낸 문화 교류의 장이 되었으며, 전통음식 콘텐츠가 해외 대학에서 교육·문화·산업 분야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K-푸드문화연구소 조지현 대표는 "앞으로도 K-푸드 세계화를 위해서 대한민국 유구한 5천년 역사에서 이어져온 힐링 건강 치유 K-푸드 우수성을 전 세계 각지에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신문 관리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