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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호남본부 출범

박인복 회장 "광주·전남 소상공인 권익보호 앞장"

소상공인 200여 명, 전현희·박균택 의원 등 참석

사단법인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인복)는 11월 29일 광주광역시 남구 대남대로 무등회관 5층에서 호남본부 설립 기념행사를 열고 광주·전남 소상공인을 위한 조직적 지원 체계 출범을 공식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과 박균택 국회의원(광주 광산갑)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박인복 연합회장, 호남본부 추진위원회 최종운 위원장 등 관계자 및 지역 소상공인 200여 명이 참석해 호남본부의 출범을 축하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축사에서 “호남 지역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정책 혜택을 받지 못하는 현실에 공감하며, 이번 호남본부 출범이 이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든든한 기틀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박균택 의원도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정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조직이 바로 이 본부다. 국회에서도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입법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번 호남본부 설립은 「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1997년 제정)에 따라 지난 9월 10일 공식 출범한 호남본부 설립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추진됐다. 추진위원장에는 최종운 위원이 위촉되었으며, 총 10명의 임원진이 참여하고 있다. 광주·전남 전역(시·군·구)을 관할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종운 추진위원장은 “호남 지역 소상공인들의 오랜 고충과 생존권 문제를 이해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본부 설립을 추진했다”며 “앞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소득 안정화를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인복 회장 역시 “전국 970만 소기업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가 호남본부 설립을 통해 지역 중심의 권익 보장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라며 “정책적 지원과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가교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는 현재 광주·전남 각 시·군·구 단위로 지회 설립을 추진 중이며, 지회장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지역 소기업·소상공인 및 관련 종사자다. 

인터넷신문 관리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