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풀리지 않고 있는 광주 현안 국가인공지능(AI)컴퓨팅센터와 민간·군공항 이전이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종료 직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통령실의 김용범 정책실장을 비롯해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도 국정감사 등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준비한 도시부터 지원하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혀 실질적인 대안이 나올지 주목된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를 방문한 김 실장 등이 APEC 정상회의 종료 이후 광주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와 광주민간·군공항 이전 문제를 논의하자고 제안해 실무단을 구성하고 요구안 등을 마련해 대통령실과 협의 할 계획이다. 우선 유치에 실패해 현 정부에 대한 지역 민심 이탈로 이어지고 있는 국가AI컴퓨팅센터는 대통령실 차원에서 긍정 메시지가 나오고 있다. 지난달 29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배 부총리는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가기위해서 컴퓨팅센터 등 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다”면서 “광주가 오랫동안 인공지능 분야를 준비했다는 것은 공감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전환(AX) 분야, AI연구소 등을 준비된 지역부터 설립할 수 있도록 고려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