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겨울철 최고의 별미로 꼽히는 숭어를 소재로 오는 1월 24일부터 25일까지 해제면 주민다목적센터와 양간다리 수산시장에서 ‘2026 무안겨울숭어축제’를 개최한다. 3회차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숭어 뛰고! 희망 날고!’라는 주제로 무안 겨울 숭어의 참맛을 알릴 뿐 아니라 곱창돌김, 감태, 황토고구마 등 지역특산물을 판매·홍보하고 황토갯벌랜드, 갯벌탐방다리, 도리포 일출·일몰, 칠산대교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축제기간 숭어를 비롯한 지역 농수산물(고구마, 김, 굴, 새우 등)을 활용한 구이존과 ‘황금숭어를 잡아라’, 원데이클래스 ‘숭어 초밥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안숭어는 무안의 청정 갯벌을 먹은 까닭에 ‘뻘만 먹어도 달디 달다’고 할 정도로 맛이 일품이며, 하얀 속살에 붉은색을 띤 숭어회는 매년 1월에 가장 쫀득쫀득하고 찰지면서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하영미 관광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무안 겨울 숭어의 참맛을 즐기고, 군민과 관광객들이 힘차게 새해를 시작하는 활력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일보 인터넷신문 관리자 기자 |
광주시와 전남도의 일부 현안 사업이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한 채 결국 해를 넘기게 됐다. 지역민의 삶과 뗄래야 뗄 수 없는 숙원사업에서 해묵은 과제까지 이해당사자 간 갈등으로 표류하거나 국회 문턱조차 넘어서지 못한 채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게 됐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달빛고속철 사업과 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 영산강 익사이팅존 사업이 중단됐다. 달빛철도는 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를 잇는 총연장 198.8㎞의 동서 횡단철도로 4조5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형사업이다. 광주를 출발해 전남(담양)~전북(순창·남원·장수)~경남(함양·거창·합천)~경북(고령)~대구까지 6개 광역지자체와 10개 기초지자체를 1시간에 경유하도록 설계됐다. 2021년 국토부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이후 3년 만인 2024년 1월25일 예타 면제 조항이 포함된 특별법이 국회 문턱을 넘은 데 이어 같은 해 9월 국토교통부가 기획재정부로 예타 면제 요구서를 제출하면서 탄력을 받았지만, 12·3 비상계엄과 탄핵 여파로 사실상 중단됐다. 당초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했지만 국무회의를 통한 예타 면제가 확정되지 않고 있어 2035년으로 미뤄졌다. 광주에서 발생한 쓰레
광주지역 주요 생산시설 중 하나인 롯데칠성 광주공장이 폐쇄 위기에 몰리면서 공론화와 함께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3일 더불어민주당 전진숙(광주 북구 을) 의원실에 따르면 롯데그룹이 북구 양산동 본촌산단 내 롯데칠성 광주공장 폐쇄를 추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 의원은 "롯데그룹 임원, 노조와의 긴급 면담을 통해 광주공장 폐쇄 계획과 함께 사측이 임직원 원거리 전환 배치를 통보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지역 차원에서 이 문제에 대한 공론화와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광주공장 폐쇄는 단순히 한 기업의 구조조정이 아닌 지역 경제의 큰 축인 대기업의 생산시설 이전으로 대·중·소 상생 구조 자체가 무너질 수 있다는 측면에서 심각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롯데칠성 광주공장은 기아차나 삼성전자와 같은 대규모 생산시설은 아니지만 신제품 파일럿, 초기 품질 안정화, 시장 반응에 따른 소량·신속 조정 등 대규모 공장에서 수행하기 힘든 기술과 제품 경쟁력 확보를 담당해 왔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음료 제조업 기술기반을 확보할 수 있었고 생산시설과 연계된 물류, 영업, 용역 등의 인원까지 포함하면 200여명의 고용 효과가 있어 생산공장의 존재
무안군은 24일 남악 중앙공원 일원에서 무안거리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무안거리문화예술제는 ‘문화 캔버스-도시, 예술로 물들다’ 라는 주제로 기존의 음악 공연 중심 거리예술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의 지역예술가와 군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문화예술제로 마련됐다. 일상 속 거리 공간을 예술로 채워 군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이다. ▲무안군립국악원과 무안국악협회가 선보이는 ‘국악한마당’을 시작으로 ▲관내 청소년이 꾸미는 ‘꿈나무 콘서트’ ▲어린이들을 위한 ‘책 읽어주는 산타할머니’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밖으로 나온 영화관’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또한 가수 경서, 정재욱과 뮤지컬 가수 루이스초이, 박소연 등이 출연하는 뮤직콘서트가 펼쳐져 연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그 밖에도 관내 작가들과 함께하는 컵·접시 만들기,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캘리그라피 달력만들기, 솟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목포대학교 미술학과 학생들과 함께하는 길거리 초상화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초의차 한상 체험
광주 서구와 남구 중심의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구간 상부도로 대부분이 개방됐다. 광주시는 지난 2019년 9월부터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로 통행이 통제됐던 상부도로 대부분을 22일 전면 개통했다고 밝혔다.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1~6공구)은 광주시청에서 서구 금호지구~풍암지구~남구 백운광장~조선대~북구 광주역 뒤편을 잇는 총연장 17㎞ 노선이다. 이 구간 토목공사 공정률은 92~99%를 기록 중이지만 상부도로 개방이 되지 않아 교통 불편 민원이 끊이지 않아 강기정 광주시장은 22일까지 전면 개통하지 않으면 사퇴하겠다고 배수진까지 치며 개통을 약속했다. 개방에서 제외된 구간은 금호지구입구사거리와 금호시영아파트 앞, 무등시장 주변, 광주역 뒤편 등 정거장 4곳과 백운광장 일원으로, 총연장 687m이다. 해당 구간은 자재의 지하 반입이 완료되는 내년 3월과 지하차도 공사가 마무리되는 내년 6월까지 단계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이외 1공구(차량기지~운천저수지), 2공구(월드컵경기장), 4공구(남광주 고가도로 앞), 5공구(산수오거리 인근), 6공구(광주역 뒷편) 등은 개통됐다. 상부도로까지 대부분 개통함에 따라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은
한국 프로야구 흥행으로 전체 관중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과 달리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만 유일하게 관중이 줄면서 인근 상권 매출이 뚝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통합 우승을 차지한 '왕조 구단' KIA 타이거즈가 올해 부진을 면치 못하자 덩달아 상권이 함께 죽는 '병살타'로 이어졌다. 22일 한국신용데이터 '데이터로 읽는 2025 KBO 시즌 야구장 상권 트렌드'에 따르면 올해 국내 9개 야구경기장 일평균 관중 수는 전년 대비 13.7% 증가했다. 7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 대전 구장 관중은 전년 대비 46.4% 증가했고, 대구는 26.0% 늘었다. 이어 부산 사직 14.9%, 수원 12.8%, 고척 11.2% 등 순이었다. 반면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관중은 전년 1만6835명에서 올해 1만4903명으로 11.5% 줄어 국내 야구경기장 중 유일하게 감소를 기록했다. 관중 감소는 곧바로 인근 상권 매출 위축으로 이어졌다. 국내 타지역 야구경기장 인근 외식업 매출이 홈경기 기간 대다수 증가했지만, 관중이 줄어든 광주만 예외적으로 홈경기 매출 효과가 없었다. 야구경기장 인근 외식 사업장 카드 매출을 분석한 결과 광주 야구경기장 인근 외식업장 홈경기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대면 교육이 본격화되면서 전남지역 학교폭력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확산으로 비대면 교육이 이뤄지던 5년 전보다 학교폭력 검거 인원은 두 배 이상 늘었고, 초등학생 가해자 증가가 두드러졌다. 21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전남지역 학교폭력 검거 인원은 ▲2020년 458명 ▲2021년 621명 ▲2022년 554명 ▲2023년 649명 ▲2024년 927명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등교 수업이 제한됐던 2020년과 비교해 최근 5년 만에 102% 급증한 것이다. 올해는 1월부터 11월 말까지 779명이 검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3% 줄어든 것이지만, 코로나 확산 당시보다는 여전히 많다. 학교폭력은 코로나 시기 비대면 수업 확산과 외부 활동 감소로 한때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으나, 엔데믹 이후 등교 수업과 대면 활동이 정상화되면서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유형별로는 협박 증가세가 가장 가팔랐다. 협박 검거 인원은 2020년 25명에서 2024년 64명으로 156% 늘었다. 폭력은 같은 기간 222명에서 487명으로 119% 증가했고, 갈취 역시 39명에서 80명으로 105% 늘었다. 단순 다툼을 넘어 위협이나 금품 요구를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이 2025년 최고의 자체 뉴스로 ‘전남대병원 새 병원 건설,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최종 통과’를 선정했다. 전남대병원 대외협력실(실장 한재영)은 11월 27일부터 2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병원 내부통신망과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2025년 전남대학교병원 10대 뉴스’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남대병원 새 병원 건설 기재부 예타 최종 통과. 뉴 스마트병원 시대 연다’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전남대병원·화순전남대병원 미국 뉴스위크 선정 한국 최고 병원·아시아태평양 및 세계 최고 전문병원에 이름 올려’가 2위에 올랐다. 3위는 ‘전남대병원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최고등급 획득’ 4위는 ‘전남대병원 개원 115주년 기념식 개최’였으며 ‘호남 유일 제1기 인증 연구중심병원 선정’이 5위로 뽑혔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전남대병원 한재영 대외협력실장은 “2025년은 새 병원 사업을 비롯해 진료·연구·공공의료 전 분야에서 병원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성과들이 이어진 한 해였다”라며 “앞으로도 전남대병원이 지역과 국가를 책임지는 국립대병원으로서 의미 있는 소식을 지속적으로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
전남도는 올해 추진한 각 분야 시책을 종합 평가해 전남을 빛낸 올해의 시책 톱(TOP)10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시책 톱10은 한 해 전남도에서 추진한 주요 시책 30건을 대상으로 1차 내부 직원 서면 심사와 학계, 언론인, 연구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2차 대면심사를 거쳐 확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 시책은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 나주 유치가 선정됐다. 우수 시책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전남 전역 지정 ▲인공지능(AI) 대전환을 통한 AI 수도 전남 실현 ▲전남 AI 시대 핵심 사회간접자본(SOC) 3조4000억원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 선정 ▲대기업·프랜차이즈와 손잡고 농가소득 2500억 업(UP) 등 4건이 이름을 올렸다. 장려시책으로는 ▲어업인 40년 숙원 신규 김 활성처리제 개발 ▲멈추지 않는 바람 아태를 넘어 세계를 향한 도전 등 5건이 선정됐다.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 나주 유치는 전남도의 지속적인 도전 끝에 이뤄낸 성과다. 전남도는 2019년 블루이코노미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2019년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유치, 2020년 방사광가속기 유치 도전, 2022년 초전도도체 시험설비 유치 등을 발판 삼아 정부 공모에 대응했다. 그 결과 대한민
더불어민주당 심장부인 광주·전남 지역정가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법 당원모집 의혹과 여성전략특구 지정 문제로 시끄럽다. 당원 모집과 관련해 징계 대상에 오른 이들은 "불법행위는 없었고 충분히 소명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고, 여성특구를 놓고도 잡음과 반발이 커지고 있다. 21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민주당 중앙당은 최근 불법 당원 모집 혐의로 광주·전남 일부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명단을 시·도당에 통보하고 징계를 요청했다. 당원모집 전수조사 과정에서 일부 선출직들이 불·탈법 모집에 연루된 정황이 발견된 데 따른 것으로 소명 절차는 대부분 마무리됐다. 단체장은 중앙당, 지방의원은 시·도당 윤리심판원에서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한다. 전남에선 최근 현직 군수에 대해 당원 자격정지 2년 중징계가 의결됐고, 서남권 군수 출마예정자와 광역의원 입지자에 대해서도 각각 당원 자격정지 2년과 3개월 처분이 내려졌다. 광주시당도 조만간 윤리심판원을 소집, 자체 조사 결과와 당사자 소명을 토대로 징계 여부와 수위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지역 정가에선 이른바 'F1'(당원모집책 또는 대리모집인)을 통해 당원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위장 전입 등 '오염된 당원'이 모집됐을 개